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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키나와 본섬 북서쪽 동중국해에 떠 있는 진주와 같은 이제나섬. 눈부신 자연과 전통 신앙과 더불어 소박하고 인정이 넘치는 사람들이 살고 있습니다. 평화로운 분위기가 가득한 이곳은 류큐국왕을 배출시킨 섬으로서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는 섬이기도 합니다.
제2 쇼 씨 초대 국왕인 쇼엔왕(尚円王)은 이 섬에서 태어났습니다. 왕에 즉위하기 전의 이름은 가나마루(金丸)이며 농민의 아들로 자라나 뛰어난 기지와 노력으로 천하를 손에 넣습니다.
류큐왕통과 연관이 깊은 이제나섬에는 역사적으로 귀중한 문화재가 많습니다. 이 문화재들을 찾아다녀 보면 류큐사의 숨결을 가슴 깊이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.
이제나촌 문화유산
섬의 전통행사
이제나촌에는 류큐국왕 쇼엔(尚円)과 관련된 유서 깊은 사적과 공예품 등 나라 및 지자체에서 지정한 문화재가 43개나 있습니다. 류큐왕조와 연관된 행사도 많은데, 주민 모두가 참가해 유대감이 돈독하면서 활기가 넘쳐 섬에 대한 애착심도 강합니다. 이러한 문화재와 행사는 쇼엔왕(尚円王)을 존경하는 지역주민들에게 있어 소중한 보물입니다.